SNS는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SNS를 직접적으로 하든 하지 않든, 우리는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 하나라도알고 보면 모든 것이 광고입니다. 이처럼 광고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광고를 하는 방법 역시 매우 정교해져서 구분해 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오늘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쉽게 주변 맛집 찾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대중의 선택 = 신뢰도
새로운 도시 혹은 동네를 놀러 가서 맛집을 찾아본 적이 있나요? 대부분 블로그를 참고하실 것입니다. 블로그를 보면 특정 업체만 주르륵 도배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런 블로그를 확인하면 하나같이 제일 마지막에 광고라고 나오죠. 이제 막 오픈했는데, 방문자 리뷰보다 블로그 리뷰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들은 대부분 광고를 하는 곳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영수증만으로 인증이 가능한 방문자 리뷰가 훨씬 편할 텐데 블로그 리뷰가 더 많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을 했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맛집을 찾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체험단이나 블로거들의 방문으로 이뤄진 정보 대신, 실제로 대중들이 많이 방문했고 좋은 평가를 얻었느냐로 판단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맛집 찾기의 전제입니다.
TMAP 활용
저번 달에 전주를 짧게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연고가 없는 동네이고 일 때문에 방문했었기에 따로 맛집을 찾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같은 돈 내고 맛없는 것을 먹고 싶지도 않았고요. 이럴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TMAP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어플일 것입니다.
티맵 - 대중교통, 대리운전, 주차, 렌터카, 공항버스 - Google Play 앱
당신의 이동능력, 티맵
play.google.com
본인이 있는 장소 어디든, 티맵 검색창을 누르면 중간 아래화면에 주변 맛집이 나옵니다. 이 주변 맛집은 추정컨데, 검색한 시간에 자동차가 몇 대가 가고 있는지를 순위로 나열해 주는 시스템인 듯합니다. 즉, 검색하는 시점에 몇 명이 해당 가게를 목적지로 삼느냐는 것이니 이보다 객관적일 수는 없겠죠?
참고로 티맵 주변 맛집을 참고하여 송가, 달빛에 구운 고등어 두 가게에서 먹었습니다. 역시 늘 그렇듯이 만족스러웠답니다. 적어도 티맵을 활용했을 때 실패를 했던 적은 아주 드물었고,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따로 맛집을 찾아볼 시간이 없을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니 잘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이버 앱 활용
티맵은 찾아볼 여유가 없을 때 활용하는 반면, 네이버 앱은 찾아볼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주로 활용합니다.
네이버 - NAVER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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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google.com
크게 2가지 부분으로 활용을 하는데 첫 번째는 여행 가기 전, 두 번째는 집 주변의 숨겨진 맛집 찾기 용도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이폰에 네이버 위젯을 설치해 놓으면 캡처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내 주변"을 탭 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주 여행 전 맛집, 카페, 가볼 만한 곳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주소를 여행지 주변으로 설정해 놓으면 위와 같이 편하게 특정 업종 구분 없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거리와 리뷰 기준으로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으로 추측이 되는데, 정말 유용합니다. 특히 특정 음식을 고르지 못했을 때 다양한 선택권이 나오니 보기에 편하고 대부분 리뷰가 많이 쌓인 곳들 위주로 추천해 주니 티맵처럼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 주변에서도 대부분 늘 가던 곳만 가실 텐데요. 네이버 내 주변을 활용하면 전혀 몰랐던 숨겨진 맛집을 찾을 수도 있답니다. 기분 전환용으로 제격입니다.
대중의 선택을 믿는다라는 전제로 쉽게 맛집 찾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광고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알려드린 맛집 찾는 법도 100% 성공을 보장하진 못합니다. 그럼에도 무수한 광고를 피해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기에 방법을 공유하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