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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충전 불량시 돈 아끼는 조치 방법

2013년도에 처음 맥북을 구입하고, 시기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며 맥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 모델은 맥북 에어 m2입니다. 문제가 없으면 좋으련만, 모든 전자기기는 뽑기 운이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갑자기 충전이 안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답답한 마음에 덜컥 케이블 혹은 충전 어댑터를 구매하는데, 이럴 경우 돈과 시간을 낭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맥북 충전 불량시 조금이라도 절약하며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접촉단자, 케이블, 어댑터 중 무엇이 문제일까?

충전이 안되면 대부분 제일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을 뽑고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꽂아서 어댑터가 정상인지 확인을 합니다. 어댑터가 정상인 경우 애플 홈페이지나 혹은 다른 쇼핑몰을 통해 바로 케이블을 구매하는 단계를 거치죠. 실제로 물건을 수령하고 케이블을 교체한 후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다행이나,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충전 불량시 아래와 같은 5가지의 변수가 있습니다. 

 

ㅇ 충전 어댑터 불량
ㅇ 충전 케이블 불량

ㅇ 케이블 구매 시 본인 맥북과 호환 여부 확인 필요
ㅇ 케이블 문제가 아닌 맥북 충전 단자가 문제인 경우

ㅇ 맥북 무상 보증 기간에 해당하는 경우(보통 1년)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충전이 안된다는 현상만 있을 뿐입니다. 접촉 단자가 불량일 경우 사실 육안으로 잘 확인이 되지도 않습니다. 또한 지금 글을 적는 시점에서 애플 공홈에 있는 케이블은 아래 사진의 품목이 유일합니다. 과연 이게 본인의 맥북과 호환이 될까요? 이것 역시 확인이 안 되는데 덜컥 사면 돈을 낭비하게 됩니다. 

맥북-충전-케이블
맥북 충전 케이블

 

충전 불량 시 올바른 대응 방법

맥북 충전이 불량하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케이블을 구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애플에서 공인한 내 주변의 서비스 센터를 찾아야 합니다. 서울만큼은 물론 아니지만, 지방에도 애플 공인 수리 및 서비스 센터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을 찾았다면 당장 들고 가서 정확한 문제를 진단받아야 합니다. 진단을 받으며 동시에 무상 보증 기간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야 하고요. 이렇게 정확한 진단을 마치고, 그에 맞는 조치를 하는 것이 충전 불량 시 가장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물론 남는 케이블로 확인했더니, 케이블 문제가 맞다면 당연히 케이블만 사도 됩니다. 즉, 정확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혹시 케이블 문제가 확실한데 호환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애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됩니다. 새벽에 전화해 본 적이 없어 모르지만, 일요일도 통화가 가능하며 친절하고 성실하게 잘 답변해 줍니다.(애플 전화번호 : 080-330-8877)

 

다만,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무조건 애플 공인 수리 및 서비스 센터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간 만으로 10년 맥북을 사용해 온 유저로써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입니다. 비록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싸게 먹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맥북
맥북

이번에 문제가 생긴 저 역시 내일 애플 인증 공식 센터로 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맥북 충전 불량 시 돈을 아낄 수 있는 조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절대 바로 의심되는 물건부터 덜컥 사지 마시고, 위에 적어놓은 것처럼 애플 공식 인증 센터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대응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니까요. 그전에 여러분의 맥북이 애초에 이상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