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는 실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필수품입니다. 앞서 에어프라이어 2개를 보내고, 이제야 정착해서 정말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일렉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로 지금부터 정착하게 된 이유와 사용후기를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치명적 단점
모든 브랜드들은 다들 자기 제품을 최고라고 홍보합니다. 상세페이지를 살펴보면 완벽한 만듦새에 가격도 저렴한 에어프라이어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 아닙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치명적 단점은 세척이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스켓 코팅이 벗겨질라 조심스레 세척을 해야 하며, 사용하다 보면 꼭 열선 쪽에 음식물 찌꺼기가 묻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첫 번째 에어프라이어는 열선 쪽을 청소하다 생긴 문제인지, 세척 때문인지, 뽑기를 잘못했는지 고장이 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 무거운 에어프라이어를 들고 서비스센터까지 두어 번 왔다 갔다 하니 정나미가 뚝 떨어져 결국 다른 모델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두 번째 치명적 단점은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에어프라이어 크기, 전력량, 요리양, 냉동 및 냉장상태 등 모든 부분이 달라 인터넷 레시피에만 의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조리되는 것을 육안으로라도 확인을 해야 할 텐데 기존 에어프라이어는 그 부분이 불가능했습니다. 자연스레 요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자주 열어볼 수밖에 없게 되고 가뜩이나 느린 조리시간을 더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자일렉 글라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 및 사용후기
위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것이 자일렉 글라스 에어프라이어였습니다.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유리로 되어 있어 조리의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자주 에어프라이어를 열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육안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 음식을 태울 염려가 없습니다.
또한 더 이상 종이 호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유리이기에 그때그때 설거지를 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 자체는 컴팩트 한편인데 바스켓은 상대적으로 대용량에 가깝습니다. 무려 4.5L 수용이 가능하니까요.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고 결국 오븐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자일렉 글라스 에어프라이어는 조그만 오븐은 충분히 대체 가능한 제품입니다. 에어프라이어를 바꾸거나 구매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본문을 참고해서 위생적이고 편안하게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